명주달팽이
명주달팽이는 우리나라 야생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달팽이로 논이나 밭 심지어 아파트의 화단의 잡초나 풀, 낙엽 등에 살고 있는 작은 달팽이입니다. 상추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야채 등을 구입하여 손질할 때도 자주 나타납니다. 다 자란 명주달팽이의 크기는 2cm 내외로 작은 편이며 어디에서 채집이 되었냐에 따라 달팽이집으로 불리는 껍질의 두께, 크기 및 색깔의 차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게 튀어나오는 눈과 그것을 지탱하는 줄기가 검은색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달팽이집 색깔은 황토색과 갈색의 무늬가 들어간 개체가 가장 많이 발견됩니다. 명주달팽이는 국내의 토종달팽이로서 개체수가 정말 많은 편입니다. 야채 등을 씻을 때 자주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은 농작물을 먹이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실제로 농촌진흥청 기준 해를 끼치는 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명주달팽이 생태계
명주달팽이는 유폐류의 달팽이에 속하는 복족류의 일종입니다. 육지에 살고 가장 흔한 달팽이 중의 하나며 눈과 눈줄기는 검습니다. 껍데기는 황토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는 것이 흔하며 자세히 보면 안에서 심장이 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명주 달팽이의 대표적인 먹이로는 상추, 배추, 애호박 등이 있고 그 외의 여러 식물들을 잘 먹습니다. 명주 달팽이의 수명은 약 1년입니다. 년 1회 발생하며 땅속과 땅과 부위에서 월동합니다. 따뜻한 곳에서는 3월 중순부터 한냉지에서는 5월경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야간과 흐린 날 비 오는 날에 작물을 가해합니다. 암수한몸이고 성체는 5~7월에 땅속 3~5cm 깊이에 20~40개씩 100~300개를 산란합니다.
명주달팽이 수명
야생 명주달팽이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1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2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하진 않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야생 달팽이는 겨울철 3개월 정도의 겨울잠을 자며 햇수를 넘긴다고 합니다.
명주달팽이 천적
명주달팽이의 천적들은 주로 곤충류입니다. 명주달팽이에게 가장 큰 천적은 딱정벌레들인데 명주달팽이의 부드러운 살을 파먹습니다. 반딧불의 애벌레도 달팽이를 먹습니다. 그리고 딱정벌레의 애벌레마저 명주달팽이를 먹습니다. 새들도 달팽이의 껍질을 깨트려 속살을 먹고 거북이들도 껍질을 씹어 깨트린 후 먹습니다. 이 외에도 맹그로브뱀과 달팽이뱀 등 뱀류와 황소개구리, 두꺼비, 개미 등이 달팽이의 대표적인 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주달팽이 키우기
명주달팽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명주달팽이는 습도가 중요하므로 사육장은 가급적 그늘진 장소에 놓아야 하며 온도는 25~30도 습도는 75% 정도로 맞추어 주면 건강한 명주달팽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먹이로는 상추, 배추, 당근 등의 채소를 주식으로 하며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먹이면 됩니다. 달팽이 패각은 성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먹이 줄 때 칼슘제도 같이 급여해야 되는데 칼슘이 풍부하게 섭취하면 달팽이의 집을 더 튼튼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만일의 사고로 인해서 깨지게 될 경우 복구가 될 수 있습니다.
명주달팽이 먹이
명주달팽이의 패각은 성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먹이 줄 때 칼슘제도 같이 급여해야 되는데 칼슘이 풍부하게 섭취하면 달팽이의 집을 더 튼튼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만일의 사고로 인해서 깨지게 될 경우 복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