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성장
삼성그룹의 시초인 삼성상회가 창립된 날입니다. 1938년 3월 22일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당시 자본금 3만 원 (현재 가치로는 약 3억 원)으로 회사를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삼성을 오늘날 재계 서열 1위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삼성상회는 주로 밀가루와 청과를 판매했으며 이는 후에 제일제당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상회의 시작은 현재 삼성그룹 이미지인 다양한 전자제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상회의 첫 로고에는 별표국수라고 적혀있었고 현재의 파란색 삼성 로고는 삼성상회 창립 후 55년 뒤에 등장했습니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3월 22일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뒤 제분업과 제면업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자 이 창업회장은 1942년 조선양조를 인수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구에서 서울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1983년 3월 시작되었습니다. 이 창업회장의 전자사업 진출에 대해 금성사 (현 LG전자)와 정·재계의 반발이 극심했습니다. 이에 이 창업회장은 삼성전자는 TV, 라디오, 냉장고 등 생산품 중 극히 일부만 국내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전량 수출한다’는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창업회장은 1982년 미국을 방문한 후 일본에 자동차, 반도체 시장을 잠식당한 미국의 모습을 보고 반도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1983년 3월 이 창업회장은 반도체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미국 유학파를 대거 스카우트했습니다. 그러나 꿋꿋하게 사업을 밀어붙인 이 창업회장은 결국 1992년 64Mb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반도체 사업을 성공 궤도에 올려놨습니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전자 사업으로 국내 재계 순위 1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견고히 쌓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성장
삼성전자는 1969년에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주로 전기 가전제품을 생산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제조하여 국내 시장에 공급하였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며 삼성은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후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 1983년: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2. 1992년: 삼성전자는 64M D램 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를 통해 D램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3. 2000년대 이후: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4. 2010년대 이후: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며 성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