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자동차 관리 방법
자동차는 여름철 잦은 장마와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을 수 있고 휴가철로 인해 평소보다 장거리 주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관리가 쉽지가 않은 시기입니다.
자동차 침수 피해 예방
1.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하천, 강변 주변, 저지대에 차량을 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빗길에 브레이크를 밟을 때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여 줘야 합니다.
3. 운행 시에는 지반이 손상되어 도로 파손 부위가 많기 때문에 차간거리를 50% 이상 확보하여 감속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부득이하게 물이 고인 침수지역을 지날 때에는 에어컨을 off 하여 팬모터 손상을 방지하고 멈추지 않고 10~20km 저단기어로 통과하여야 합니다.
침수된 차량 수리 비용
차량이 침수되면 엔진 및 주변 부품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특히 엔진과 관련된 수리 비용은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입한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 침수 후 처분해야 하는 부품
침수된 차량의 경우 엔진룸까지 물이 들어찬 침수차들은 수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전손 처리될 가능성이 높고 일반적으로 폐차됩니다. 정비를 한다면 오일류와 냉각수, 연료를 모두 1~2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배선은 커넥터를 분리한 뒤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윤활제를 뿌려줘야 합니다. 침수의 가장 큰 후유증인 차량 부식을 막기 위해서 건조 후 코팅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유차의 경우 의무 부착된 매연포집필터도 점검해야 합니다. 차량 하부가 부분 침수됐다면 DPF 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침수된 차량을 수리할 때 주의사항
1. 침수차는 최대한 빨리 정비를 맡겨야 합니다.
2. 정비를 한다면 오일류와 냉각수, 연료를 모두 1~2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각종 배선은 커넥터를 분리한 뒤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윤활제를 뿌려줘야 합니다.
4. 침수의 가장 큰 후유증인 차량 부식을 막기 위해서 건조 후 코팅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보험 침수 피해 신청
주차장에 주차가 된 차량의 침수 사고
주차장에 주차가 된 차량의 침수 사고는 손해보험 규정에 따르면 차량 침수 시 피해 보상이 가능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파손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파손은 손해보험 규정에 따르면 차량 침수 시 피해 보상이 가능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파손이 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파손이 된 경우는 손해보험 규정에 따르면 차량 침수 시 피해 보상이 가능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만족하더라도 자기 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내 차량이 침수가 되었다면 차량에 시동을 거는 행위는 하면 안 되며 가장 먼저 내가 가입한 보험사로 연락해 보험 접수 및 견인을 통한 차량 처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폭염에 대비한 자동차 관리 방법
냉각수의 점검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오염되면 엔진이 과열되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각수의 양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교환 주기가 되면 반드시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 브레이크, 와이퍼 등 자동차의 주요 부품의 상태 점검
여름철에는 타이어, 브레이크, 와이퍼 등 자동차의 주요 부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 상태 점검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는 자동차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출발 전에 엔진을 예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