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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5월 13일

by 싱긋 2023. 5. 13.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사의 표명

정승일 한국전력(한전) 사장이 적자 탈출을 위한 자구책 제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사장은 25조 7천억 원 규모의 자구책을 발표하는 화상회의에서 임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앞서 여당 측은 전 정권 시절 임명된 정 사장에게 경영 상태 악화를 이유로 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SKT, 5G 28 GHz 주파수 할당 취소 사전 통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기 5G 고주파 대역(28 GHz) 주파수 할당 취소가 유보됐던 SK텔레콤에 할당 취소를 사전 통지했습니다. SK텔레콤이 주파수 할당을 위한 기지국 설치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앞서 과기부는 기지국 구축에 미진한 LG유플러스와 KT의 28 GHz 주파수 할당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권도형, 몬테네그로 법원에 보석 청구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권 대표와 측근 한 씨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보석금으로 각각 40만 유로를 제시했는데요. 판사가 주거 제한, 법원 소환 출석 등의 조건을 제시하자 권 대표 축은 모두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디와이피엔에프, 하한가에 시장 술렁

코스닥 시장에서 디와이피엔에프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SG 증권 발 폭락 사태'가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디와이피엔에프의 하한가 추락은 주식을 대량 보유했던 개인 주주가 투자 실패로 대량 반대 매매를 당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대 매매란 주식 매수자가 외상으로 매수한 주식 대금을 결제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주식을 처분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쏘카, 1분기 영업손실 50억 원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1분기 857억 원의 매출과 5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적자는 작년 1분기 기록한 85억 원 대비 크게 감소했는데요. 쏘카는 경기 둔화와 비수기에도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 고객의 이용이 늘어난 것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미국, 반도체 칩렛 기술 활성화 노력

미국이 첨단 반도체 산업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칩렛 기술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칩렛은 반도체 기판을 레고 블록처럼 구성하는 기술로,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는 미세공정 기술을 대체할 후보로 꼽히는데요. 다만, 칩렛 기술에 필요한 첨단 패키징 기술을 대부분 아시아 기업이 점유하고 있어, 미국 정부는 자국 패키징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