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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차거래와 공매도의 차이점

by 싱긋 2023. 6. 28.

 

 

주식 대차거래와 공매도의 차이점

주식 대차거래와 공매도는 모두 주식을 대여하여 수익을 내는 방식이지만 대차거래는 대여한 주식의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고 공매도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에 대한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대차거래 시 주식 상환기간이 보통 1년인데 반해 공매도는 매도 후 3일 이내 주식이나 채권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도 대표적인 차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차거래는 공매도 외 재대여 등 다양한 투자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대차거래

주식 대차거래는 금융투자회사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 간 일정기간 주식을 대여 및 상환하는 거래를 뜻합니다. 흔히 기관 투자자 간 대여된 주식을 대여자가 매도하는 거래 방법을 뜻하기도 합니다. 대차거래는 대여한 주식의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지만 공매도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에 대한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낸다는 점에서 대차거래와 차이를 가집니다.

주식 대차거래 장단점

주식 대차거래의 장점으로는 연 0.1% ~ 5% 내외에서 주식대여수수료로 추가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투자하고 있는 종목에 공매도수량이 증가되기 쉽다는 점이 있습니다.

주식 대차거래 방법

주식 대차거래는 주식 보유자 또는 대여자가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해당 주식을 차입하고자 하는 차입자에게 대여하고 차입자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동종, 동량의 유가증권으로 반환할 것을 약정하는 일종의 소비대차 계약입니다. 기존의 기관, 외국인간 대차거래의 대여자를 개인, 법인 고객까지 확장하여 회사가 직접 개인 및 일반법인 고객으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외국인, 기관 투자자에게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당사가 대여 혹은 차입의 상대방이 되어 참가자의 익명성 보호 및 상환 이행을 보증하는 방식입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개인 및 일반법인 대차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EIBro 홈페이지에서도 증권 대차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식 대차거래 수익성

주식 대차거래는 거래 특성상 주식 매도 시점의 주가가 매수 시점의 주가보다 높아야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차잔고량 또는 대차잔고액이 증가하게 되면 주식 시장에 매도 예정 주식이 많아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대차거래에서는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수익을 많이 내게 됩니다. 대차거래에서는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가 자주 발생할수록 수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주식 대차거래 수익구조

주식 대차거래의 수익구조는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 A가 다른 금융투자회사 B에게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대여해 줌으로써 이자 소득을 추구합니다. 금융투자회사 A로부터 주식을 빌린 B는 대여 기간 동안 대여한 주식을 매매하면서 발생한 투자 수익을 추구합니다. 대차거래에서는 주식을 빌린 기관 또는 회사는 상환 시점에서 주식으로 상환을 해야 합니다. 주식 대차거래를 통해 빌린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 일정 시점에서는 다시 매수를 해서 주식 대여자에게 되갚아야 합니다. 대차거래의 수익 구조와 손실 구조는 공매도, 대주거래에서의 수익과 손실 구조와 유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대여한 금융투자회사는 대여한 주식을 특정 주가에서 매도를 하고 더 낮은 가격에서 매도한 주식의 수만큼 사들이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수익을 추구하게 됩니다. 대차거래에서는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수익을 많이 내게 됩니다. 대차거래에서는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가 자주 발생할수록 수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대차거래는 또한 주가의 등락폭이 크거나 주가 변동 주기가 짧고 빈번할 경우 높은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주식 대차거래 위험성

주식 대차거래는 주식을 상대방에게 차입하거나 대여하는 거래로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차거래의 투자위험등급은 1등급 또는 초고위험입니다. 주가 등락폭이 적을 경우나 주가 변동 주기가 낮을 경우 이자비용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공매도

공매도는 글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개인 혹은 단체가 주식,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매도한 주식·채권은 결제일 이전에 구매해서 매입자에게 갚아야 합니다. 공매도는 매도 증권의 결제를 위해 대차거래 등을 통해 해당 증권을 사전에 차입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무차입공매도와 차입공매도로 구분됩니다.

공매도 장단점

공매도는 어떤 종목이 지나치게 많이 오르면 공매도 비율이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공매도에는 주가 과열을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매도의 단점으로는 주식시장을 교란시키거나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공매도 한 뒤 주식 주가를 하락 유도하기 위해 악재루머를 유포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방법

공매도 방법으로 대주거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증권사로부터 종목을 빌려 대주매도 시행한 뒤 다시 해당 종목을 대주상환합니다. 사전 교육 및 모의거래 이수가 필수입니다. CFD는 차액결제거래라고 보면 되며 이를 활용하면 최소 10%의 증거금으로 매수 및 매도 주문을 낼 수 있고 10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문투자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개별 주식선물은 해당 방법을 통해 숏포지션을 취함으로써 가능합니다. 그러나 선물거래이기 때문에 대주거래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합니다.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거래이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CFD와 같은 증거금을 요구합니다. 파생상품으로 사전교육 및 모의거래 이수가 필수입니다.

공매도 수익성

공매도는 매도와 매수 사이에서 주가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주가가 마이너스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기대 수익은 100% 미만입니다. 공매도는 증권시장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대합니다. 주식투자 위험을 경감시키기도 합니다. 즉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가 보다 빨리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공매도 수익구조

공매도는 매매 방법 중 하나이므로 당연히 수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주식 공매도의 예를 통해 공매도를 통한 수익 발생 구조를 말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설명한 주식 공매도의 예제에서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채 매도 주문을 넣는 공매도 방식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주식 공매도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매도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자신이 공매도를 하는 대상인 주식 종목의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합니다. 공매도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주식 종목에 대한 매도 주문을 넣게 됩니다. 그럼 매도 주문이 증권사를 통해서 전달되고 주식 매수자는 공매도인지 알지 못한 채 일반적인 주식 매도 주문이라고 생각하고 매수를 하게 됩니다. 주식 공매도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판 셈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식 1주를 10000원에 팔았습니다. 다음 날 주식 공매도 투자자의 예상대로 공매도한 주식 주가가 8000원으로 내려갔습니다. 공매도 투자자는 다시 주식을 사들여 자신에게서 주식을 산 사람에게 갚게 됩니다. 주식 공매도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통해 단기간에 2000원의 수익을 내게 됩니다.

공매도의 위험성

1. 무한한 손실 가능성: 공매도는 가격이 상승할 경우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론상 주가는 무한히 오를 수 있으므로 손실도 무한히 커질 수 있습니다.

2. 시장 조작 위험성: 공매도는 가격 하락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를 이용한 대규모 매도가 시장 조작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높은 이자 비용: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빌려준 대출 기관에게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