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영향입니다.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게 되면 근로자의 체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을 적용할 때에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연구에서는 건강증진 행동에 대한 인식된 행동 통제가 대사증후군 근로자의 건강증진 행동에 참여하려는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직업의 차이가 여성 근로자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여성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 요인에는 직속 상사의 성별, 동료의 성별 비율, 소득-지출 균형 및 가계 소득이 포함됩니다.
전반적으로 근로자의 건강은 근로시간, 행동통제, 근로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고유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여성 근로자의 경우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 요인을 식별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집중력과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긴 근로시간으로 인해 근로자의 피로도가 증가하여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산업별 최저임금은 고용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기업의 생산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외부 요인은 물론 고객 요구, 주주 요구, 직원 요구 등 내부 요인도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영컨설턴트이자 저자인 Peter Drucker는 생산성을 정의할 때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이러한 요소를 모두 고려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는 회사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으로 회사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는 외부적일 수도 있고 내부적일 수도 있으며 기업이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셋째,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을 적용하면 기업은 추가적인 인건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기업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22년 1분기에 발표한 매출 상위 30개 기업의 인건비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1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건비 상승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의 악순환이 이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노동시간 단축이나 규모 축소 등의 방안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부담을 상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인건비는 1년 사이에 8조 원 이상 증가했지만 실제 취업 기회는 1,400명 이상 늘지 않았습니다.
대기업에서 인건비가 상승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많은 고용 기회가 창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전년도 국내 상위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6년 만에 가장 낮았지만, 인건비 규모는 가장 높아 기업 경영의 부담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은 주 52시간을 적용할 때에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