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초복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로 여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때부터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2023년 초복 날짜는 7월 11일입니다. 이날은 몸에 좋은 보양식을 먹거나 시원한 음식을 찾아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몸보신 음식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닭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복에는 보양식으로 대표되는 뜨거운 음식을 챙겨 먹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이 아닐까 싶습니다. 뜨겁지만 몸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보양식 외에도 수박이나 참외 같은 시원한 과일도 먹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백숙 등 보양식에 들어가는 닭고기가 인기가 있습니다.
초복 기원
초복은 한국의 전통적인 24 절기 중 하나로 음력 6월의 첫째 날부터 10번째 날까지를 가리킵니다. 초복은 한자로 "初伏"로 표기되며 처음에 성토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복 음식
초복에 먹는 음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박이나 참외 같은 시원한 과일도 먹었다고 합니다.
삼계탕 레시피
1. 닭을 깨끗이 씻은 후 꽁지 부분을 제거합니다.
2. 30분 정도 미리 불려놓은 쌀을 닭 안에 채워 줍니다.
3. 다리를 겹치게 꼬아준 후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주세요.
4. 압력밥솥에 물 2000ml 정도와 한방팩, 대추, 마늘, 닭을 넣어줍니다.
5. 뚜껑을 잘 닫은 뒤 센 불에서 끓여 주시다가 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 10분간 삶아주고 바로 김을 빼줍니다. 6. 준비해 두었던 전복과 후추, 소금을 약간 넣고 같은 방법으로 10분 더 끓여줍니다.
삼계탕 기원
삼계탕의 첫 기원은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문서로 발견된 기원은 1542년입니다. 경상북도 영풍에 풍기군수로 있던 백운동 서원의 유명인 주세붕은 소백산에서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주민들에게 재배하도록 권했습니다. 1940년대 후반부터 식당에서 판매되기 시작됐고 1950년 전후로 계삼탕이란 별개의 요리로 정착됐습니다. 처음에는 인삼가루를 사용했지만 1960년 이후 냉장고의 보급으로 인삼의 장기보존화가 가능해지면서 말린 인삼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삼계탕 영양성분
단백질
삼계탕은 신체의 조직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수적인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비타민
삼계탕에는 비타민 A, 비타민 B2, 비타민 B3, 비타민 C 등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습니다.
미네랄
삼계탕은 칼슘, 철,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탄수화물
삼계탕에는 찹쌀 형태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어 몸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