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득세, 외국인 소득세

 

 

한국의 소득세

한국의 소득세는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이는 소득이 높은 사람이 더 높은 세율을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합소득(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 합산), 퇴직소득, 양도소득에 대하여 각각 적용됩니다. 평균 세율은 18.3%이며 한계 세율은 23.5%입니다. 한계 세율이란 직접적인 추가 소득에 적용되는 세율입니다. 예를 들어 급여가 100 원 인상되었다면 실수령액은 76.54 원 밖에 늘지 않습니다. 근로소득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에서 월급여액과 전체 공제대상 가족 수 (본인 포함), 전체 공제대상 가족 중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수를 입력하면 됩니다.

한국 소득세 공제 대상

한국의 소득세 공제 대상에는 다양한 항목이 있습니다. 기본공제는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 인원수마다 150만 원 공제를 해줍니다. 과세 대상자 본인은 조건 없이 150만 원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는 배우자의 과세연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150만 원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공제 대상은 근로소득이 500만 원 이하, 사업소득이 100만 원 이하, 기타 소득이 300만 원 이하, 공적연금소득이 연 516만 원 이하, 사적연금소득이 연 1천200만 원 이하인 부양가족입니다.

외국인 소득세

외국인도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일하면서 받는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는 소득세법상 기본세율 적용규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근로소득 (비과세소득 포함)에 17%를 곱한 금액을 세금으로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수록한 매뉴얼이 있습니다.

외국인 소득세 공제 대상

외국인 근로자의 소득세 공제 대상은 내국인 근로자와 유사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소득 과세특례(단일세율 적용방식)와 내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방법 중 선택 가능합니다. 2020년 외국인 연말정산 매뉴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수록하였습니다.